주말에 다이소 명동역점을 보러가는길에 오랜만에 들려본 명동함흥면옥본점...
서울 중구 명동10길 35-19
명동역 8번출구에서 225m
영업시간 11:00~15:30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영업시간이 많이 줄었네요...
40대 후반인 제가 20대때 많이 다니던 곳이었어요...
항상 웨이팅이 있었고 2층도 영업했던....사람도 아주 많았던 곳이었는데...
오랜만의 방문이기도 하고 코로나19의 여파로 직원들도 많이 줄고 영업시간도 많이 줄었어요...
가시는 분들은 영업시간 꼭 확인하세요...^^
매장안의 인테리어도 20대때 들렀던 그곳 그상태 그대로네요...
물론 코로나로 인해 좌석들이 좀 줄었어요...
카운터도 그대로이네요...여긴 그 옛날부터 선불이어서 손님이 카운터에 가볼일은 없답니다...^^
예전에는 냉면값이 비싸다고 느껴졌는데...요즘 물가가 하도 고물가이다보니 이정도면 뭐 나쁘지 않은 가격이네요...^^
함흥냉면 전문점이라 기본 비빔을 많이 드시긴 하지만...물냉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테이블마다 취향에 맞춰서 즐기라고 양념셋트도 있어요...
오...이육수 오랜만이네요...비냉에 온육수가 있어야져...암요...
예전엔 주전자를 직접주셨는데...
이젠 직원분이 돌아다니면서 잔이 비면 채워주시더라구요...
그건좀...ㅋㅋ
두둥 비빔냉면 등장이요...
전에는 가위도 다루 주셨었는데...
이젠 냉면 나옴과 동시에 쟁반에서 바로 자르시더라구요..
자르시기전에 언능 찍었네요.
이렇게 쟁반에서 바로 컷팅해서 나눠주십니다...
와...이 함흥냉면 진짜 오랜만이네여...^^
저즌 비빔냉면 보통으로 신랑은 비빔냉면 곱빼기로 주문했어요...
냉면을 워낙 좋아하는사람이라서요...
곱빼기는 2,000원 추가인데..생각보다 면이 많이 나왔어요...
양이 비교 되시죠????
무채김치도 그대로 이네요...^^
저는 워낙 고유의 맛을 추구하는편이라 식초만 추가해서 먹었는데요..
양념장이나 겨자 설탕도 테이블마다 있으니 입맛에 맞게 추가하시면 된답니다...
와...비냉....변함없는맛이네요...
덜 자극적이고 덜달고....고긱도 많고..ㅋㅋ
그리고 면이 정말....대박입니다..
물론 제입맛에 좋은거니 그점은 양해해주세요...^^
오랜만의 방문에도 그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명동함흥면옥본점....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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